세계 각국 문화 리더들을 한류 사절단으로

윤재민 기자 | 2016.09.06 07:32

[앵커]
폴 바셋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유명한 커피 바리스타입니다. 폴바셋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리더들이 방한했는데, 앞으로 한류 사절단이 돼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려줬으면 합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탈을 쓴 광대의 몸짓에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하나가 됩니다. 단순한 관광객 같지만 터키의 유명 안무가부터 마오리족 뮤지션까지, 모두가 세계 각국의 문화 리더입니다.

최정화 / 문화소통포럼 이사장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보고 느끼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자신의 몸을 써서 춤도 배우고 장단도 맞춰보고, 본국에 돌아가서 자신이 흠뻑 빠졌던 한국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복을 입어보고 한옥집과 전통가구도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흠뻑 젖어듭니다.

폴 바셋 / 바리스타, 호주 대표
“오래된 작품이지만, 전통가구들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다른 한국만의 고유한 특징들을 찾을 수 있었던 점 역시 특별했습니다.”

한식도 빠질 수 없습니다.

피에르 상 보이예 / 쉐프, 프랑스 대표
“어제 점심에 오미자로 만든 화이트 와인, 샴페인 같은 걸 마셨는데 오미자에 담긴 이야기도, 맛도 좋았습니다.”

눈과 입, 그리고 온몸으로 한국을 체험한 문화계 리더들, 이들을 통해 우리 문화가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나갑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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