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 기관지 조선중앙통신, '텔레그램' 채널 운영 확인

이채림 기자 | 2022.09.14 19:28

북한 기관지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가> SNS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보도 내용을 전하는 채널을 운영하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텔레그램에는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에게 게시글을 공개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통해 북한의 보도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선전매체는 유해사이트로 지정돼 접속이 차단돼 있는데, 텔레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셈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해당 채널의 운영자가 정확히 확인되진 않았다"면서도 "북한 주민들은 인터넷 사용이 금지된만큼 당 선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은 체제 선전을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조선의 오늘'이나 '붉은별TV', '우리민족끼리' 등 다수의 채널을 운영했는데, 약관 위반 등을 이유로 구글로부터 계정 폐쇄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평양에 사는 여자 어린이가 주인공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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