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하반기 대기업 채용 문 열린다…삼성 등 신입 공채

강상구 기자 | 2023.08.27 10:24

다음 달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 문이 열린다.

삼성은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삼성은 작년 5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SK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조만간 하반기 수시 채용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규모는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개발, 서비스 등 분야별 신입사원 채용 지원 서류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현대자동차는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 마지막 달 1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로 모집한다.

기아 역시 9월에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LG전자는 오는 30일 유튜브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부터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 대상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연다.

LG화학도 오는 31일 유튜브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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