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망 개선…경인고속도로 일반화·제3연륙교 건설

기사 등록일 2017.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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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교통망이 대폭 개선됩니다. 경인고속도로 시작점부터 10km 구간이 일반도로로 전환되고, 오는 2025년이면,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개통할 예정입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968년 건설된 국내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롭니다. 도시를 관통하는데다 직각으로 꺾여 있어 도시를 단절시키고 교통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천시는 고속도로 시점부터 서인천IC까지 10.5km 구간의 일반도로화 사업을 시작합니다. 먼저 내년 상반기까지 4개 지점 10곳에 진출입로를 설치합니다.

인하대 앞 경인고속도로 구간입니다 내년이면 방음벽이 없어지고 이 자리에 사거리가 생깁니다.

이도연 / 경기도 남양주시
"빠져나가는 부분이 없어가지고 중간에 경로를 바꿀 때 굉장히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들이 일반화도로로 바뀌면서 가다가 중간에라도 경로를 바꿀 수 있고."

일반도로가 완성되는 2025년이면 고속도로였던 공간에 공원과 주차장 등이 조성됩니다.

이민태 / 인하대 학생
"통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주변에 녹지 같은 것도 조성이 가능하니까 여러모로 주민들에게 이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인천시는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도 주장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지금은 고속도로 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구간도 짧아진 만큼 통행료 폐지를 위한 부분도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10년 동안 사업이 멈춰섰던 제3연륙교 건설도 본격 추진됩니다.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원창동까지 4.6km 구간, 왕복 6차로의 제3연륙교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행료는 영종과 청라 주민은 1천원, 다른 지역 주민은 4천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강석 기자 kangsuk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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