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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슬옹, 운전 중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등록 2020.08.04 18:42

보컬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는 남성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씨를 조사했고 사고 당시 임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를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을 파악한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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