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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확진자 13명으로 늘어…김광현은 건강

등록 2020.08.04 10:49

수정 2020.08.04 10:51

세인트루이스 확진자 13명으로 늘어…김광현은 건강

미국 프로야구 김광현 /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에서 선수 7명, 직원 6명 등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의 밀워키 원정 일정 중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세인트루이스-밀워키의 3연전이 모두 취소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은 밀워키 현지 숙소에 격리된 채 매일 검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5~7일 예정됐던 디르로이트와의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도 모두 취소됐다.

마무리 보직을 맡고 있는 김광현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앞서 마이애미가 팀내 2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27일 이후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감염 우려에 따라 경기가 줄이어 취소되는 등,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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