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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지붕 넘나들던 수상한 남성 검거…"여자친구 몰래 만나려고"

등록 2019.06.27 15:56

여자친구를 몰래 만나려고 주택가 지붕을 넘나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아침 8시 15분쯤 주택가에서 수상한 남자가 폐가 지붕을 넘어 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골목 수색을 하다 23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지붕과 담을 넘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주거침입에 해당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훈방 조치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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