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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내년 경제 상반기 어렵고 하반기 회복"

등록 2022.12.21 14:29

수정 2022.12.21 14:32

추경호 '내년 경제 상반기 어렵고 하반기 회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경제는 상반기에 수출, 민생 등의 어려움이 집중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추 부총리는 "내년은 해외발 복합 위기가 경제 전반에 걸쳐 본격화하며 상당 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부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겠다"며 "경제계·노동계·정치권 등 각계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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