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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당대회에 끼면 안 되는 분, 대통령이 등장"…尹 비판

등록 2023.02.07 14:04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 원래 끼면 안 되는 분, 대통령이 등장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을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저도 대표할 때 당비를 200(만원) 넘게 냈을 텐데, 제 말은 안 듣던데"라며 "당대표 뒤에서 총질하던 사람들이 '당비 300(만원) 내니까 말 좀 하자' 이러는 것은 장난하자는 건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1호 당원으로서 의견을 개진한 것일 뿐이라는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우리는 그런 걸 '당무개입'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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