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업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4명 중 1명꼴로 실직 전 소득보다 실업급여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국인 실업급여 수령자 1만2,100명 가운데 기존 임금보다 많은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3,200명으로 26.4%였다.
이들이 수령한 실업급여 총액은 지난해 196억6천만원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1인당 실업급여는 86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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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4명 중 1명은 월급보다 실업급여가 많아"
등록 2023.10.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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