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 유감…안타까운 죽음 악용"

등록 2024.05.02 17:37

수정 2024.05.02 17:38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 유감…안타까운 죽음 악용'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당 단독으로 국회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일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처리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의사일정까지 바꿔 가면서 일방 강행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민주당의 특검법 강행 처리는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