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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약외품 마스크 품질 검사…"시중 마스크 50개 중 5개 품질 미달"

등록 2024.06.18 13:46

수정 2024.06.18 13:47

서울시, 의약외품 마스크 품질 검사…'시중 마스크 50개 중 5개 품질 미달'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외품 마스크 50개를 검사한 결과 5개가 품질 기준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5월 보건용(KF80·94),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등 마스크 50개의 형상(머리끈 길이), 분진 포집 효율, 안면부 흡기 저항(숨쉬기 편한 정도), 색소·형광증백제·폼알데하이드 검출 여부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보건용 마스크 4개는 분진 포집 효율이 기준 미달이었고, 수술용 마스크 1개는 형상이 부적합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제조 판매된 마스크 1개 제품을 확인하고 해당 업체를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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