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윤상현 "출마 전 尹 만난 것 맞다…평소 尹에 '측근 행태' 할말 한다"

등록 2024.06.27 22:08

수정 2024.06.27 22:22

윤상현 '출마 전 尹 만난 것 맞다…평소 尹에 '측근 행태' 할말 한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5선 윤상현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5선 윤상현 의원이 27일 "총선 출마 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게 맞다"면서 평소에도 "민심의 따가움, 대통령 주변 측근분들의 행태에 대해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윤정호 앵커가 '尹 대통령에게 할말 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나'라고 묻자 "우리 지도부하고 대통령 주변사람들이 큰 문제라고 느낀 것이 강서구청장 재보궐 때 대통령께서 이길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대통령께 수도권 위기 너무 심각하다. FGI(집단심층면접조사)하자고 제안한 적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도권 위기다(라고 했는데), 솔직히 대통령은 수도권 위기 못 느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윤 의원들의 행태, 뺄셈 정치하지 않았나"라며 "자꾸 뺄셈 정치하고 퇴출시키고 그것에 대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이건 부메랑이 온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렸다"고도 덧붙였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