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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인력부족 없도록…월37억 투입해 의사 등 400명 신규채용

등록 2024.09.10 16:06

수정 2024.09.10 16:13

응급실 인력부족 없도록…월37억 투입해 의사 등 400명 신규채용

/연합뉴스

정부는 10일 중증응급환자를 많이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나 인력 부족으로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 중 인건비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기관을 먼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의사 160명, 간호사 240명 등 400명 정도 신규 채용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한 달에 37억원의 재정 투입이 예상된다.

총 136곳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약 15곳을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심정지나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의 수요를 조사해 지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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