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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한동훈에 "외모 비하 생각 없어…과한 표현 사과"

등록 2024.09.10 16:44

수정 2024.09.10 16:45

진성준, 한동훈에 '외모 비하 생각 없어…과한 표현 사과'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외모 비하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며 10일 사과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 대표님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 한 대표님께 사과드린다"고 썼다.

이어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며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으나,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진 의원은 지난 6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 대표 인상은)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라며 "어색하고 징그러웠다"고 했다.

다만 진 의원은 이날 원내정책회의나 정책위의장 정례 회견 등 공개석상에서 발언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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