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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군구, 소아·산부인과 병의원 1개도 없다

등록 2024.09.28 13:20

수정 2024.09.28 13:21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산부인과를 진료과목으로 신고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표시과목이 소아과인 의원급 의료기관이 1곳도 없는 곳은 25곳이다.
이 중 경기 연천군, 강원 고성군, 양양군, 평창군, 화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임실군, 장수군, 전남 곡성군, 구례군, 대구 군위군, 경북 영양군, 울릉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등 17개 시군구에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병의원이 1곳도 없다.
각 지자체별 소아과 병·의원 수를 보면 경기 924개, 서울 578개, 인천 213개, 부산 270개, 경남 226개, 대구 196개, 경북 130개, 전북 110개, 충남 104개, 광주와 대전 각각 92개, 강원과 충북 각각 78개, 전남 71개, 울산 65개, 제주 43개, 세종 32개 등이다.
지자체별 산부인과 병·의원 수는 서울 514개, 경기 463개, 부산 168개, 대구 124개, 경남 118개, 인천 105개, 경북 100개, 전북 89개, 광주 76개, 충남 70개, 충북 68개, 대전과 전남 각각 65개, 강원 59개, 울산 50개, 제주 29개, 세종 10개 등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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