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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10.23 11:24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해 "명태균 게이트 진실에 대해 '주술사' 김건희가 답하라"고 맹공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에서 '어처구니 없는 의혹에 대해 당에서 함께 싸워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을 앞세우고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앞세우고 있는 그림은 김 여사가 이 정권 최고 실세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가 명 씨의 조언을 듣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조문 일정을 변경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명 씨 말 한마디에 외교 일정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 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쯤 되면 명태균 게이트가 아니라 김건희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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