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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여전히 내란 동조…尹 파면 절차에 협조해야"

등록 2024.12.20 10:29

수정 2024.12.20 10:33

野 '與, 여전히 내란 동조…尹 파면 절차에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국민 두려운 걸 모르고 여전히 내란에 동조하기 여념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태도가 해괴하다"며 계엄 해제를 반대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내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 절차 진행이 윤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서도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라"면서 "유감스럽게도 한 대행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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