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수습 당국 관계자들이 수습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참사 발생 10일 만에 희생자 177명이 영면에 들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치러진 희생자들의 장례는 내일(9일) 제주에서 2명의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늘(8일) 오전에는 3살 아이와 함께 첫 해외여행을 다녀와다 사고를 당한 가족 3명 발인이 진행됐다.
사고 수습본부는 지난 6일 희생자 179명 유해를 가족에게 모두 인도했고, 전국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당국은 참사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품의 주인을 찾고 공항 주차장이 놓인 희생자들의 차량을 견인하는 등 후속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