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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5.01.12 19:06
수정 2025.01.12 20:49
[앵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은 연일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집회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정현 기자, 집회 중에 흉기 난동이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습니까?
[기자]
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은 밤낮으로 연일 집회가 이어지면서 폭력적인 장면이 목격되는 등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30분쯤 탄핵 찬성 집회에 참가했던 50대 남성이 허공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보수 집회 참가자들이 야당 대표를 욕하자 화가 난 남성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흉기 난동까지 벌어지자 다른 집회 참가자들은 달라진 분위기에 걱정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전성진 / 충청남도 아산시
“각자 추구하는 정치색은 달라도 각자 발언의 자유를 존중을 하면서 안전하게 진행을 했으면 좋겠어요.”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버스와 질서유지선을 세워 찬반 집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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