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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첫 '119광역수사대' 출범…구급대원 폭행 강력대응

등록 2018.07.17 08:53

수정 2020.10.05 19:20

서울시가 구급대원 폭행사건 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119광역수사대'를 출범했습니다.

119광역수사대는 소방차량 출동 방해나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사범을 전담해 수사합니다. 수사관 7명이 24시간 3교대 체제로 근무하며 피의자 수사부터 체포, 구속, 사건송치까지 담당합니다.

기존에는 각 소방서별로 소방특별사법경찰이 1명씩 배치됐었지만 인사이동이 잦고 즉각 출동이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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