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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호날두, '400골' 금자탑

등록 2018.10.21 19:40

[앵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밀워키를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럽 5대 리그에서 400골을 넣은 첫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LA다저스가 2-1로 앞선 6회. 다저스의 '악동' 푸이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5-1로 달아난 다저스는 에이스 커쇼를 투입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로버츠
"모두가 서로 믿었습니다. 올 한 해 여기 있는 모두의 노력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 선착한 보스턴을 상대로 30년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밀워키전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홈경기로 치러지는 3차전과 4차전 중에서 한국인 투수로는 첫 월드시리즈 선발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병현과 박찬호가 같은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구원 투수였습니다.

전반 18분, 유벤투스 칸셀루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자 호날두가 재치 있게 밀어넣습니다. 역대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통산 400호 골을 넣는 순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395골을 넣은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5골을 추가하며 메시를 제치고 400골 고지를 밟았습니다.

파5, 18번 홀.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환상적인 이글 퍼트로 CJ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종합계 21언더파의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세계랭킹 3위였던 켑카는 더스틴 존슨을 밀어내고 세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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