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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도 음주운전 입건 …소속사 "책임 깊게 통감"

등록 2019.02.12 17:58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에 대해 소속사가 사과했다.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는 오늘 공식입장을 통해 "이유 불문하고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늘 새벽 경기도 부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채 운전을 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했고, 주차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올드보이' 등에 출연했던 김병옥은 현재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 중이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한 하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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