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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뉴스] 한국, 미세먼지 최악 국가 4위…"석탄발전 비율 높아"

등록 2019.03.24 19:36

수정 2019.03.24 19:44

[앵커]
놓치면 아쉬운 더하기 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박지호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청와대 경호원 기관단총 노출’

[기자]
시작은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었습니다.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 때 대통령 경호관이 품 속 총기를 노출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섬뜩하고 충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들이 모인 시장에서 경호관이 기관단총을 보이게 든 것은 경호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청와대가 대답하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청와대는 뭐라고 답했습니까?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맞다"면서 “무슨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게 시장 방문이어서 고도의 경계 태세가 요구된다“ 면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함께 보호하는 것으로 경호의 기본 수칙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하 의원은 ‘기관단총을 보이도록 노출한 경호가 적절했냐 과했냐‘가 질문의 핵심이었다며 “청와대는 동문서답하지 말고 국민들 불안하게 한 이번 기관단총 노출에 대해 사과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경호 작전 중 총기를 노출하고 있는 경호원들의 다른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청와대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시죠 ‘가장 오래된 식당 상표는’ 그러니까식당 상표 중에 등록된 상표를 말하는거죠?

[기자]
식당업 상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상표는 냉면집 '우래옥’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래옥은 1969년 11월에 등록돼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조리, 세 번째는 남강이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순서는 개인의 등록인데요 법인 등록까지 포함하면3위 자리에 ‘신세계’가 들어갑니다.

[앵커]
외국 상표들도 있잖아요

[기자]
외국 상표는 영문으로 된 맥도날드가 가장 오래된 식당업 상표인데 등록일이 69년 2월입니다. 우래옥보다 먼저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맥도날드가 우리나라에 등록된 가장 오래된 상표가 됐습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 보시죠 ‘미세먼지 최악 5강’ 이게 좋은 기록은 아닌데요

[기자]
지구에서 가장 미세먼지가 심한 것으로 꼽힌 5개 국가는 1위가 인도 2위가 중국이었습니다. 베트남, 우리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OECD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25.1 마이크로그램이었습니다. OECD 자료에 이들 나라의 공통점이 모두 석탄 발전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 두드러졌습니다. 우리나라 석탄발전 비율은 46.2% 정도인데 OECD평균 27% 정도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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