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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낮부터 꽃샘추위 풀려

등록 2019.03.24 19:40

수정 2019.03.24 19:50

종일 바람이 불면서 체온을 끌어 내리지만 바람 덕분에 공기질이 무척 좋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한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은데요, 현재 동해안과 영남, 일부 호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 산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초겨울 같았던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는데요. 다만 아침까지는 다소 쌀쌀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14도, 충주 15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 한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산발적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이번주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 목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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