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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지목 연예인 A씨 "의혹 사실 아냐…잘못 있다면 처벌 받겠다"

등록 2019.04.17 18:52

방송인 에이미가 함께 마약을 했다고 폭로한 연예인 A씨 소속사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A씨 소속사는 오늘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A씨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허리디스크 등 치료 목적에 따른 의사 처방이었음을 강조했다. 또 함께 논란이 된 수면제 복용 부분도 조사를 받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이미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7년 전 프로포폴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연예인 A씨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A씨가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들킬까 두려워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 사진 촬영 모의를 계획했다며 관련 녹취록도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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