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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수백만원 걸고 '섯다' 도박판 벌인 공무원들 입건

등록 2020.09.30 11:04

현직 공무원들이 지인들과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모텔에서 수백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강원도청 공무원 A씨와 철원 지역 교육공무원 B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춘천의 한 모텔에서 200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섯다'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도박판을 벌인 7명과 장소를 제공한 숙박업소 주인 1명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도 도박을 했는지와 도박 방조 혐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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