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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3.03.27 21:04
수정 2023.03.27 22:17
[앵커]
사실 이 문제는 이 대표 측이 "신작 소설"이라고 반발할 만도 합니다. 그동안 전혀 언급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검찰은 최근 이 대표의 최측근 김인섭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백현동 아파트 인허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A씨의 존재가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A씨를 압수수색 해보니 예전 휴대폰에서 이 대표와의 전화 녹음이 발견된 겁니다. 즉 이 문제는 백현동 아파트 수사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드러난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럼 백현동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조금 전 언급된 A씨는 저희 취재진에게 백현동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정진상 전 실장과 이 대표의 측근이자 브로커인 김인섭 씨가 긴밀하게 소통했다는 정황도 제시했습니다.
그 구체적인 증언은 김도형 기자의 단독 보도로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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