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북한이 다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11차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또다시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당시 북한이 날려보낸 풍선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졌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에 대응해 지난달 2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