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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청양 오후 6시 투표율 40.4 %

등록 2013.04.24 18:30

[앵커]
이번에는 충남 부여청양 선거구로 가 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장민수 기자. 투표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남 부여청양 투표소들도 이제 마감을 1시간 반 정도 앞두고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유권자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와 민주통합당 황인석 후보,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 후보는 모두 청양출신으로 이완구 후보는 인물론을, 황인석 후보와 천성인 후보는 정권심판론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투표소는 모두 60곳이 마련됐습니다. 유권자 수는 총 8만 9천여 명이고 이 가운데 5.26%인 5천여 명이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부여 청양의 투표율이 오후 6시 40%를 넘어 4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을 보인 부여 청양의 표심이 과연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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