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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서울서 부산 6시간20분…정오쯤 절정

등록 2017.10.03 10:53

수정 2020.10.06 08:10

[앵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고속도로가 조금씩 정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동탄 분기점 등,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고, 정체 구간도 조금씩 길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11시에서 정오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계속 이어지다가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어제보다 많은 449만대로, 이 가운데 5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6만대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추석 연휴 사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7개 민자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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