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뉴스7

최태원 회장 장녀, 30대 회사원과 화촉

등록 2017.10.21 19:43

[앵커]
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맏딸 윤정씨가 오늘 30대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가 부모가 모두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맏딸 윤정씨와 벤처기업 회사원 윤모씨의 결혼식이 오늘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식장에 이르는 도로는 시작 전부터 예식에 참석하는 하객과 준비 인사들의 왕래가 이어졌습니다.

최 회장의 1남 2녀 중 맏딸인 윤정씨는 미국 시카고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6월부터는 SK 바이오팜 전략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신랑 윤씨는 IT 분야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일반 회사원으로, 둘은 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최 회장의 이혼조정 신청으로 첫 기일을 앞두고 있는 최태원 노소영씨 부부는 일찍 결혼식장에 도착해 가족 사전행사부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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