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자뉴스9

빗장 풀리니 유커 행렬…'광군제' 앞두고 들뜬 유통계

등록 2017.11.01 21:08

수정 2017.11.01 21:16

[앵커]
한중 양국 정부가 사드 갈등 봉합에 합의한 직후 중국에선 제주행 전세기가 떴습니다. 활기를 잃었던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은 오랜만에 중국인 '큰손'들을 맞을 차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내년 2월쯤 되어야 한국 단체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저장성 항구도시인 닝보와 제주를 잇는 춘추항공 여객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지난 7월 이후 석달 만에 중국인 관광객 78명을 시작으로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 겁니다. 개점휴업 상태였던 중국전담여행사도 분주해졌습니다.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
"해소되는 분위기가 확연하니까. 우리가 다시 준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된거죠."

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중국 최대 쇼핑일인 '광군제‘를 앞두고 다양한 할인행사로 손님맞이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중국인들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1일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제 쇼핑 특수를 앞두고 중국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는 등 면세점들도 앞다퉈 중국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오늘 베이징 현대모터스튜디오 개관식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일정을 바꿔가며 직접 참석하는 등 시장회복 잰걸음에 나섰습니다.

관광업계에선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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