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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 주방·욕실 박람회 열려…5일까지 진행

등록 2017.11.03 08:58

수정 2020.10.06 05:20

[앵커]
국제적인 주방·욕실 박람회가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지선호 기자, 국내 최초이고 규모도 상당히 크다고 하는데, 어떤 행사가 마련돼 있나요?

 

[리포트]
네, TV조선과 더페어스가 주최하는 '키친앤바스' 국제 주방 욕실 박람회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주말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식탐수탐' '하이라이프를 탐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방과 욕실 가전, 가구, 시스템, 용품, 설비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주방 욕실 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1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방 욕실 박람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하지만 미국, 독일, 중국에서는 대규모 행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 박람회에는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12만명이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일산 박람회에는 월드푸드챔피언십, 해외바이어 상담회, 인테리어 강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주말 동안 열릴 전시회에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홈페이지 사전 등록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TV조선 지선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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