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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풍력발전단지 인근 수리부엉이 발견…공사 중지 명령

등록 2017.11.09 08:56

수정 2020.10.06 05:00

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영양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중단할 것을 영양군에 명령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지난달 현지 점검 결과 법정보호종인 수리부엉이 4마리가 발견돼 보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림 훼손이 심해 토사와 낙석에 대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이달 안에 주민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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