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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법이 한 자리에…국제농식품박람회 열려

등록 2017.11.10 08:57

수정 2020.10.06 05:00

[앵커]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농식품 박람회가 경남 진주에서 열립니다. 국내외 300개 업체가 첨단 농업기술과 관련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에서 국제농식품박람회가 오는 11일 개막힙니다. 해외 21개국에서 47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국내에서도 250개 업채가 참가해 첨단 농업기술과 농기계를 선보입니다.

올해 박람회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스마트 농법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선보이는 스마트 축사는 축산 농가에서 가축별 적정한 환경관리 사료 자동급여 등 첨단기술을 자랑합니다.

또 스마틑폰 하나로 축사를 원격 제어하는 기술도 선보입니다. 일반 관람객의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습니다.

이창희 / 진주시장
"우유가 어디서 나오냐 (물어보면) 냉장고에서 나온다, 그래서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어려움도 알리고 농촌이 무엇을 하는가도…."

토종 종자 전시회는 물론, 콩과 들깨, 참깨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과 알곡 체험전도 열립니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립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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