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네트워크뉴스

부산 기장군,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촉구

등록 2017.11.10 08:58

수정 2020.10.06 05:00

부산 기장군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들어설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조속한 건설허가를 촉구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어제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개발사업이 지연되며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와 국책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연구로는 발전용 원자로가 아닌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연구용 원자로입니다.

기장군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연구개발 시설 건립은 분리 돼야 하며, 안전기준을 강화한 만큼 위원회가 연말까지 안전성 검토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