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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의 놓치면 아까운 뉴스] '김민희와 열애' 홍상수 감독, 12월 이혼재판

등록 2017.11.10 18:05

수정 2017.11.13 17:08

#.모델 멜라니아 VS 가수 펑리위안 '패션대결'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시진핑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 어제 환영만찬에서 나란히 치파오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비교해 볼까요, 멜라니아 여사는 검정색 바탕에 화려한 자수가 새겨진 드레스를 입었는데, 분홍색 털장식에 맞춰 분홍 하이힐을 신었고요, 펑리위안 여사는 시스루풍의 검은 치파오에 검정 하이힐을 신었습니다. 모델 출신 멜라니아와 가수 출신 펑리위안, 같은 듯 다른, 감각을 뽐내며 미중 협력을 과시하는 패션 외교를 펼쳤습니다.

#.'김민희와 열애' 홍상수 감독, 12월 이혼재판
홍상수 감독과 부인의 이혼재판이 다음달 열립니다. 홍 감독은 김민희 씨와 열애를 인정한 뒤 7번이나 이혼조정 서류를 보냈는데, 가정을 지키겠다는 부인은 접수를 거부했습니다. 법원이 공시송달을 명령해, 이혼소송이 시작되는 건데요, 가정 파탄 책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홍 감독과 김민희씨는 다섯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풀잎들'의 촬영을 마쳤는데, 삶과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룬 영화로 전해집니다. 

#.부인 잔소리 덕? 혼밥 남성 건강 '빨간불' 
최근 혼밥족이 늘고 있는데요, 배우자가 없는 혼밥 남성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답니다. 일산백병원 연구팀이 7700여명을 조사했는데, 하루 2끼 이상 혼자 밥먹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대사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1.6배나 높았습니다. 혼자 밥먹다 보니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음식을 아무래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배우자가 있으면 아무래도 건강관리를 해주기 마련인데, 부인의 잔소리는 약인가 봅니다.

지금까지 놓치면 아까운 뉴스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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