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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사회부] 검찰, 효성 압수수색…'형제의 난' 본격 수사

등록 2017.11.17 17:31

[앵커]
그러면 잠시 보도본부를 연결합니다. 사회부 속보를 챙겨보고 있는 김수홍 캡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캡! 챙겨봐야 할 뉴스 좀 있습니까?

[기자]
검찰이 '효성가 형제의 난'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전 9시부터 효성그룹 본사와 관계사 4곳, 실무급 직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관계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인데요, 조석래 전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친형 조현준 회장을 고발하면서 불거진 의혹입니다. 마침 오늘 탈세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석래 전 회장, 그리고 횡령 혐의를 받는 조현준 회장이 2심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압수수색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어제 한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는데,, 학교폭력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었죠? 근데 경찰 수사 결과 그게 아니었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동두천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중학교 2학년생이 추락해 숨졌는데요. 유서에서 "내 컴퓨터를 보라"는 내용이 있었고. 이 학생의 부모가 "올해초부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이 학생의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 문제는 아닌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장래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었고,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겁니다.

[앵커]
1인 6역을 하면서 보험사기를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어요?

[기자]
네. 사기 등 전과가 20범에 달하는 남성이었는데요. 50대 남성 박모씨는 인터넷 구직광고를 보고 찾아온 사람의 신분증을 훔쳤습니다. 이를 이용해 타인 명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가짜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7년 동안 사칭한 피해자가 6명. 타낸 보험금은 156회에 걸쳐 8500만원입니다. 박씨는 동시에 두 군데 병원을 옮겨다니며 입원하는 대담함도 보였습니다.

[앵커]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을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군요.

[기자]
네. 징역 15년입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사는 60대 신모씨는 지난 7월 윗집 주민을 흉기로 18차례나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윗집에 인터폰을 걸어 층간소음 문제를 항의했고, 윗집 주민이 집에 찾아오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두 사람은 수개월동안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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