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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아까운 뉴스] '우리도 고민'…기생충 고민하는 日

등록 2017.11.17 17:31

# '우리도 고민'…기생충 고민하는 日
생선을 날 것, 회로 먹는 일본의 고민입니다. 특히 고래회충은 물고기가 죽으면 내장에서 근육으로 옮겨갈 정도로 끈질긴데요. 일본에선 이 회충에 감염된 사례가 10년 만에 20배가 넘어, 보건 당국에선 생선을 익히거나 냉동을 권한다고 하죠. 누리꾼들 우리나라도 기생충이 많다고 하는데요, "국민에 기생해 세금 빨아먹는 일부 정치인"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인순이 또 탈세 논란'
과거 세금 탈루 혐의로 추징금 8억원을 냈던 인순이씨가 또 탈세 혐의로 고발 당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순이 씨는 작년말 추징금에 항의해 재조사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탈루 혐의가 나왔다는 건데요. 인순이 측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턴 해고 방지" 명분…국회의원 보좌진 또 증원
국회의원은 보좌진 7명을 두고, 별도로 인턴 2명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야는 인턴을 1명으로 줄이고, 대신 8급 비서를 새로 두기로 했습니다. 명분은 인턴 대량해고를 막겠다는 건데, 8급 비서는 연봉이 인턴의 2배 가량입니다. 인턴이 몇명이나 비서로 채용될까요. 이때문에 국회의원실마다 직접 지원되는 돈도 약 7억원입니다. 유럽 선진국은 의원 운전기사가 없는 곳도 있고, 개인 보좌진을 두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대신 국회의원 숫자를 줄입시다" 이런 댓글이 이어지네요.

지금까지 놓치면 아쉬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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