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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4곳 교체…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록 2017.11.20 17:51

[앵커]
다음은 지진 피해 복구가 한창인 포항 소식입니다. 정부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북부의 수능 시험장 4곳을 남쪽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한 복구를 위해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승 기자, 그러면 수능이 예정대로 이번주 목요일 치러지는 건가요?

 

[기자]
네, 수능 시험장이 바뀌는 곳은 포항고와 포항장성고, 대동고, 그리고 포항여고까지 4곳입니다. 진앙에서 가까워 지진 피해가 컸던 북부지역인데요. 정밀검사 결과 구조적인 문제는 없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고려해 포항 남부지역 4곳에 대체시험장을 설치했습니다. 수능 당일 여진이 발생하면,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1차 대응을 하고, 행동요령에 따라 대피여부는 학교장이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앵커]
사상 초유의 사태에 새롭게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에서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학생들 등교도 다시 시작됐는데, 여진 때문에 불안한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어젯밤 11시 45분 규모 3.5에 이어 오늘 아침 6시 5분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이 잠시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다시 빈도가 늘고 규모도 커진건데요. 지난해 경주지진 때도 발생 일주일 뒤 강한 여진이 온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앵커]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포항에는 지자체 부담액의 일부가 국고로 추가지원이 되고,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 전기료 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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