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9

[단독] 김정은이 떠는 F-22 6대, 내달 F-35와 한반도 동시 출격

등록 2017.11.23 21:38

수정 2017.11.23 21:49

[앵커]
미군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는 김정은이 가장 무서워하는 전략 무기인데요, 다음달 한미 연합 훈련에 F-22 6대가 또 다른 스텔스기인 F-35와 함께 출격합니다. 항모 3척 동시 파견에 이어 스텔스 전투기 대거 출격으로 김정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안형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다음달 초 닷새동안 열리는 한미 연합 훈련에 출격합니다. 역대 가장 많은 6대가 출동해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기지, 적 수뇌부를 초토화하는 역대급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송영무 / 국방장관 (10월 한미 안보회의)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순환 배치(전개)를 확대하고…."

F-22랩터는 오산에서 뜨면 촘촘한 북한 레이더망을 뚫고 단 7분만에 평양 주석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 하는 전략무깁니다.

미국의 또 다른 스텔스기인 F-35도 함께 출격합니다. F-22와 F-35가 한반도에 동시 출격해 훈련하는 건 처음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 美 국방장관
"북한은 우리 한미 양국의 동맹에 절대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핵항모 3척으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낸 미국이 최강 공중전력을 투입해 김정은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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