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아까운뉴스 TOP3입니다.

# 고드름 주의보
경기도 양주 한 아파트에 높이 20m 짜리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소방대원들이 3층부터 17층까지 집집마다 방문해, 고드름을 제거했는데,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사람이 다칠 수 있어 소방당국은 큰 고드름을 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파렴치한 교수들
여제자를 추행하고 장학금까지 갈취한 60대 교수가 징역을 살게 됐습니다. 62살인 전북의 한 대학교수는 스무살 제자의 허벅지를 만지고, 다른 제자의 장학금 200만원 중 150만원을 챙겼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아파트 베란다에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해 이웃집을 몰래 찍다가 들통 났습니다. 이 교수는 경찰 조사를 받던 2학기에도 전공 수업을 진행해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트럼프 로봇, 닮았나요'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월드에 트럼프 대통령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동작을 취하고 연설도 하는데요, 디즈니는 7월 독립기념일에 맞춰 공개하려 했지만 음성 녹음이 늦어지면서 이제야 선보였습니다. 디즈니는 역대 대통령 로봇 인형을 전시하는데, 원로배우 존 보이트 같다, 자세히 보면 힐러리처럼 보인다는 혹평이 쏟아졌답니다.

지금까지 놓치면 아까운 뉴스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