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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소유·윤하·양파…크리스마스 여가수 대전

등록 2017.12.24 19:38

수정 2017.12.24 19:48

[앵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반 시장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솔로 여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정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겨울 크리스마스 대전에 포문을 연 소녀시대 태연.

"Christmas 꿈결 같던 Christmas 기억하고 있어"

컴백과 동시에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태연이 처음 선보인 겨울 앨범으로, 특유의 음색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졌다는 평갑니다.

이번 앨범에는 'Let It Snow', 'Candy Cane' 등 태연이 재해석한 다양한 겨울곡도 수록돼 새로운 시즌송 탄생이 기대됩니다.

"Oh,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babe"

데뷔 7년 만에 홀로서기를 한 씨스타 소유는 '기우는 밤'이란 곡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린 발라드 곡으로, 윤종신, 프라이머리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괜찮아 자유롭게 자, 훨훨 바람을 따라"

싱어송라이터 윤하도 '종이비행기'를 발표하며 5년 만의 복귀에 신호탄을 알렸고,

"오늘 시간 되면 차 한 잔 어때"

6년 만에 신곡 '끌림'을 발표한 양파는 기존 발라드와 차별화된 느낌으로 관록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산한 겨울, 솔로 여가수들의 포근한 멜로디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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