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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vs 정우성…조연도 화려한 영화 '빅3' 빅뱅

등록 2017.12.31 19:37

수정 2017.12.31 19:41

[앵커]
대작 한국 영화 세 편이 맞붙었습니다. 정우성-하정우, 톱스타 대결 외에도, 조연 배우들 연기가 볼 맛을 더합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군 정예요원으로 분했습니다. 난도 높은 액션 연기는 기본, 체중을 줄이고, 북한 사투리도 익혔습니다. 강인함 속 따뜻함을 가진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정우성 / 배우
"계속해서 그 뉘앙스를 가지고 머릿속으로 되새김질을 하느라 별다른 이야기들을 주변 사람들과 하지 못 했던…."

하정우는 두 작품에서 판타지와 현실 사이를 오갑니다. '신과함께-죄와벌'에서는 저승에 온 망자를 안내하는 저승차사 역. 특유의 생활 연기로, 판타지물에 현실성을 입혔다는 평가입니다.

하정우 / 배우
"영화적인 설정에 있어 온도를 높인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1987'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찾는 최 검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등장인물 대다수가 실존 인물로, 하정우는 묵직한 중량감을 과시합니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화제입니다. '강철비'에는 주연 곽도원 외에도, 김갑수, 이경영, 조우진이 출연합니다.

'신과함께-죄와벌'에는 임원희, 김해숙, 장광, 도경수 외에 이정재가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고, '1987'에는 오달수, 고창석, 문성근처럼 주연 같은 조연들이 나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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