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미리본 2018년…휴무일 역대 최대 119일

등록 2018.01.01 21:38

수정 2018.01.01 21:55

[앵커]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고, 지방선거도 있습니다. 또 직장인들이 가장 먼저 확인해보는 공휴일은 28년만에 가장 많습니다.

조정린 기자가 올해 달력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새해 달력을 손에 쥐게 되면, 특별한 날들부터 찾아보게 되죠. 한장 넘겨볼까요? 9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설 연휴는 15일부터 나흘입니다.

3월에도 평창의 성화는 계속 타오릅니다. 패럴림픽이 9일 개막합니다. 5월에도 연휴가 있습니다.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라 월요일에 대체공휴일이 주어지고요. 석가탄신일은 징검다리 연휴입니다.

하루 휴가를 내면 나흘을 쉴 수 있습니다. 6월 13일은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입니다. 차기 대선주자들의 등판도 예고돼 있고, 개헌 국민투표가 함께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꼭 투표하셔야겠습니다.

다음날 러시아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경기는 18일 밤 9시, 24일 자정, 27일 밤 11시입니다. 16강에 진출해서 7월에도 국가대표 경기 좀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죠. 

올해 추석 연휴는 대체휴일까지 합해 5일입니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모두 69일입니다. 28년만에 최다인데요. 주말을 합하면 119일을 쉴 수 있습니다. 물론 휴일에도 쉬지 못하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의미 있는 날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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