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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논의 기구 출범 "신설합당 방식"

등록 2018.01.03 13:04

수정 2018.01.03 13:10

[앵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 기구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2월 내 신당 창당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우리 기자, 양당의 공식 통합 창구가 만들어지면서 통합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죠? 

 

[기자]
네, 통합추진협의체는 양당으로부터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까지 통합을 마무리한다는 의견을 모은 상태인데요, 국민의당 교섭창구인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창구인 오신환·정운천 의원이 참여한 '통추협'은 "제3세력을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양당간 통합 논의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앵커]
양당 통합 방식으로는 '신설 합당'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죠?

[기자]
네, '신설합당', 새로운 당을 만든 뒤 이 신당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사실상 흡수하는 방식인데요. 아울러 '통추협'은 통합 추진을 위해 양당 공동의 실무 지원팀을 두기로 했습니다. 새 대표로는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어요?

[기자]
유 대표는 바른정당을 '빚덩어리'라고 표현한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낮은 지지를 받아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했고, 이를 국민의당이 껴안아야한다"는 말은 억측에 불과하다며, 자신은 "저비용 선거를 치른 결과 돈이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대표는 "박 의원이 만약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 다음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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