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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정세균 국회의장 예방

등록 2018.01.08 15:13

수정 2018.01.08 16:06

[앵커]
오늘 오전 방한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의 최측근, 칼둔 칼리파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조금 전 국회를 찾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보건 기자, 칼둔 청장은 입국할 때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방한 일정도 대부분 비공개인데, 첫 날부터 국회를 찾았네요?

 

[리포트]
네,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조금 전 오후 3시 국회에 도착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비공개 회담을 나누고 있는데요. 지난해 4월 정세균 의장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면담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칼둔 청장은 오늘 오전 9시 10분 쯤 전용기편으로 서울 김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반적인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행기 계류장에서 전용기에서 내려 곧바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칼둔 청장은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데, 일정은 거의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내일 쯤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청와대는 "칼둔 청장이 방한하면 임종석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대한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이틀간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에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가 나빠졌다거나 이명박 정부 시절 체결한 군사협력 양해각서를 수정하려다 아랍에미리트가 불만을 제기했다는 등의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나 국방부를 들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해당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V조선 김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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