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평창 4주 앞으로…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사라졌나

등록 2018.01.14 19:16

[앵커]
평창올림픽 개막이 이제 4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숙박업소엔 아직 예약이 절반도 안 찼다고 합니다. 특히 바가지 요금이 원인일수 있는데 저희 취재진이 현장 점검했더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구민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펜션 운영자 이성남씨는 올림픽 손님을 맞을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이씨는 대회 기간에도 평소와 같은 요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성남 / 펜션 운영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같이 협조해주는 차원에서 평상시 가격으로 가는 거를 바라고...”

평창과 강릉의 숙박업소 20곳 요금을 점검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모텔 숙박비는 평균 1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펜션은 25만원선입니다. 평소 겨울 성수기 수준입니다.

A 모텔 주인
"동계 때라서 가격이 (여름보단) 더 비싸요. 보통 15만원 20만원 가요"

외국인에게만 바가지를 씌우는 건 아닌지도 확인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올림픽 때 하루 방값이 얼마에요?"

하지만 내국인과 똑같은 요금을 요구했습니다. 숙박업자들이 자정결의에 나선 이후 생긴 변홥니다.

전수일 / 평창군 민박·펜션협의회장
"2인 1박 기준 13만∼16만원을 받겠습니다."

다만 부정적 인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서 예약률은 아직도 40%대입니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숙박업소들은 대부분 예약이 꽉 찼습니다. 하지만 그밖의 지역엔 아직도 빈방이 많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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