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국민의당 의원 16명 "신당 창당"…安 "정치패륜“

등록 2018.01.28 19:26

수정 2018.01.28 19:34

[앵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 16명이 결국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정치패륜'이라며 신당 참여 의원들 징계에 들어갔습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서 국가 대개혁 완수하자! (완수하자!)"

국민의당 통합반대파가 민주평화당 발기인 대회를 강행했습니다. 안철수 대표 비난에 입을 모았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민주평화당 임시의장)
"무엇이 그리도 절실하셔서 세찬 바람 맞고 오셨습니까? (안철수 때문에!)"

바른정당의 뿌리는 독재 정권이라며, 통합 절대 반대도 분명히 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당 의원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
"그들(바른정당)의 연원을 따져가면 어쩔 수 없이 독재 전두환 정권 정당입니다."

정대철 / 국민의당 상임고문
"우리는 민주화 세력이었습니다. 저쪽(바른정당)은 쿠데타로 시작해서 권위주의적 정권 독재 정권을 이어간 사람들의 후예입니다."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 의원 39명 가운데 16명으로, 지역구 의원은 14명, 비례대표는 2명입니다.

안 대표의 통합파는 15석, 중립파 등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의원 10명의 선택이 통합 성공 여부를 가릅니다. 안철수 대표는 '정치패륜'이라고 통합 반대파를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자행됐습니다. 정당 파괴행위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 대표는 당무위원회를 열고, 창당 발기인 참여 당원에게 '2년간 당원권 정지'를 의결하고,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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